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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로 농구, 팬과 함께할 수 있을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도권은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금지' 조치가 '자제'로 완화된다. 그동안 영업이 금지됐던 고위험시설의 영업도 재개된다. 또한, 프로 스포츠 행사는 경기장별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이 입장하는 것을 허용하고,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중 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KBL은 유관중 전환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KBL 관계자는 11일 "당장 12일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구단과 KBL, 티켓 사이트 등이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에서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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