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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슷한 상황의 인천 전자랜드 vs 울산 현대모비스.
안고 있는 숙제도 비슷하다. 외국인 선수 문제다. 전자랜드는 에릭 탐슨과 헨리 심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탐슨은 27경기에서 평균 18분51초 동안 9.2점-8.6리바운드를 잡았다. 심스는 21분13초 동안 14.7점-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KCC전에서는 11점을 합작하는데 그쳤다. SK전에서도 18점을 만들어내는 데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새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이 합류했다. 하지만 맥클린의 경기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 그는 올 시즌 2경기에서 평균 8분21초 동안 1.5점-0.5리바운드에 그쳤다. 실책은 평균 1.5개를 범했다. 숀 롱이 주축으로 공수를 끌어가고 있지만, 체력 과부하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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