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주 KCC와 부산 KT의 경기, 에이스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갈렸다.
국내 선수 싸움에서는 양측이 대등했다. 이정현 22득점, 송교창 16득점 투톱이 힘을 낸 KCC인데 KT는 허 훈이 24득점, 양홍석이 19득점을 한데다 김종범의 외곽까지 터졌다. 김종범은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가 갈린 건 외국인 선수 싸움이었다. KCC는 데이비스가 21득점, 라건아가 14점을 넣은 반면 KT는 브랜든 브라운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두 사람 합쳐 16점에 그쳤다. 브라운이 극심한 부진을 보인 게 뼈아팠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