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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양 KGC가 다시 살아나나.
4연패에 빠졌던 KGC는 다시 2연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18승15패로 단독 4위가 됐다.
KGC의 승인 중 하나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 맥컬러의 분전. KGC는 얼 클락 대신 지난 시즌 함께 했던 맥컬러를 영입해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맥컬러가 주춤하며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맥컬러가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맥컬러는 이날 경기에 18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KGC는 시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시즌 개막 후 순항하는 듯 했지만,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KGC는 힘이 있는 팀. 이재도, 변준형, 문성곤 등 주축 멤버들의 분발에 KGC가 다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게 됐다.
KGC가 살아난 가운데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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