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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최은실이 돌아왔다. 초반 리드를 당했던 우리은행은 최은실의 3점포, 박헤진의 골밑슛과 김소니아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35-31, 4점 차로 리드한 전반전.
우리은행은 4쿼터 김소니아가 경기종료 4분7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 하지만 우리은행의 해결사는 박혜진이었다. 3점포를 성공시켰고, 최은실의 골밑슛으로 65-59로 리드. 남은 시간은 1분39초.
결국 여기에서 경기는 끝났다. 박혜진은 21득점. 박지현이 17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14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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