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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의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 양성반응이다.
개막전에서 밀워키의 에이스이자 2년 연속 정규리그 MVP 야니스 아데토쿤보와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다. 극적 결승 3점포를 넣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그는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5경기에서 결장했다. 이후, 건강하게 돌아왔지만, 페이스가 약간 떨어졌다.
미네소타 에이스 칼 앤서니 타운스 역시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뒤 2주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건강하게 코트로 돌아왔지만, LA 레이커스전에서는 다소 부진한 15득점을 기록했다.
또, 필라델피아의 슈터이자 스테판 커리의 동생 세스 커리도 코로나에 걸린 뒤 회복했지만, 아직까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세스 커리는 '힘들었다. 에너지를 되찾는 과정이다. 어떤 날은 좋지 않다. 하루 종일 낮잠을 자야할 것 같다는 이상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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