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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LA 레이커스가 급추락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발목 부상까지 겹치면서 심상치 않다.
브루클린 네츠가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유타 재즈의 장기집권을 해체시켰던, 브루클린은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케빈 듀란트가 여전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 하지만 제임스 하든과 카이리 어빙을 비롯해 롤 플레이어들의 역할이 상당히 좋다. 당초 약점으로 지적된 팀 케미스트리, 수비 조직력이 좋아지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듀란트가 복귀하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LA 레이커스가 위기를 맞고 있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장기 부상으로 객관적 전력이 큰 폭으로 떨어졌던, LA 레이커스는 '금강불괴' 르브론 제임스마저 고질적 부상 부위였던 발목을 다치면서 팀 전력에서 빠진 상황이다. EPSN은 '르브론의 이번 부상은 복귀 시점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주 4계단 떨어진 8위.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파워랭킹(3월 3주)
순위=팀
1=브루클린
2=유타
3=밀워키
4=필라델피아
5=피닉스
6=LA 클리퍼스
7=덴버
8=LA 레이커스
9=포틀랜드
10=댈러스
11=샌안토니오
12=애틀랜타이트
13=골든스테이트
14=인디애나
15=마이애미
16=뉴욕
17=샬럿
18=보스턴
19=멤피스
20=뉴올리언스
21=시카고
22=새크라멘토
23=오클라호마시티
24=클리블랜드
25=디트로이트
26=워싱턴
27=토론토
28=미네소타
29=올랜도
30=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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