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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디펜스를 정말 잘했고, (공격은) 설린저가 다했다."
이어 김 감독은 1쿼터에서 11득점-3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쳐 준 오세근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기대했던 대로 오세근이 1쿼터에 잘 풀어줬다. 리바운드나 득점 등에서 잘 하다보니 상대 수비가 조금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역시 40득점을 기록한 설린저다. 특히 4쿼터에만 21득점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대해 김 감독은 "지금까지 코치-감독 경력동안 내가 본 외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다. 설린저는 상대의 패턴을 다 알고 뛴다. 또 출전 시간도 자기가 잘 판단한다. 비록 오늘 4쿼터에 거의 혼자 득점했지만, 우려하지 않는다. 이재도 변준형 전성현 등 외곽에서 풀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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