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다시 '빅3'에 균열이 왔다. 제임스 하든의 햄스트링 부상이다.
그는 이미 정규리그에서 21경기 결장했다.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근육의 이상 부상으로 유일한 치료가 휴식이다. 시간이 걸리는 부상이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그리고 제임스 하든 등 빅3가 만들어낸 승리였다. 정규리그에서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하든의 부상, 어빙의 '4차원 결장'으로 완전체를 이뤄내지 못했다. 단, 플레이오프에서는 세 선수가 모두 복귀하면서 우승에 시동을 거는 듯 했다.
하든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브루클린은 제프 그린이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브루클린은 시즌 초반 수비 약점으로 고전했지만,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훌륭하게 보완했다. 그래서 하든의 부상은 더욱 뼈아프다. 올 시즌 동부 플레이오프 판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