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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아성에 피닉스 선즈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형국이다.
올 시즌 14승2패로 서부 1위를 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여전히 강했다. 강력한 수비력과 조직력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2주 연속 1위.
2위는 피닉스 선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밀워키 벅스에게 분루를 삼켰던 피닉스는 올 시즌 더욱 농익었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를 중심으로 디안드레 에이튼의 내외곽 조화가 심상치 않다. 벌써 11연승을 거뒀고, 팀 전력 자체가 물샐 틈이 없다.
반면, LA 레이커스의 추락은 브레이크가 없다. 지난 주에서 4단계 내려간 18위에 랭크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했지만, 여전히 팀 조직력은 엉망이다. 특히 강팀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수비 보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동부의 다크호스로 꼽혔던 뉴욕 닉스 역시 4계단 내려간 17위.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순위=팀
1=골든스테이트
2=피닉스
3=브루클린
4=마이애미
5=샬럿
6=댈러스
7=덴버
8=워싱턴
9=시카고
10=LA 클리퍼스
11=유타 재즈
12=클리블랜드
13=포틀랜드
14=애틀랜타
15=보스턴
16=밀워키
17=뉴욕
18=LA 레이커스
19=필라델피아
20=멤피스
21=토론토
22=인디애나토
23=오클라호마
24=미네소타
25=새크라멘토
26=디트로이트
27=올랜도
28=샌안토니오
29=뉴올리언스
30=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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