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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초반에 공격 방향성을 잘못 잡았다."
이날 패배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초반에 공격 방향성을 내가 잘못 잡아서 흔들렸다. 상대의 장점을 살리는 득점은 주면 안되는데, 변준형의 자르는 득점이나 오세근의 골밑 득점, 전성현의 3점을 막지 못했다. 휴식기 때 수비 조직력이 흔들린 면을 다시 맞춰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는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그래도 잘 됐다.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내준게 아쉽다. 그래도 한 11점차까지 따라갔는데, 리바운드 2~3개를 내주며 멀어졌다. 우리의 국내 포워드들이 더 성장해야 할 부분이다. 오늘 큰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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