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두경민, 김낙현의 체력 저하와 마지막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 아쉬었다."
하지만 승부처인 4쿼터 골밑 싸움에서 밀리며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외국인 1옵션 앤드류 니콜슨이 빠진 여파가 결정적일 때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전날까지 9연승을 달렸던 선두 KT를 상대로 분전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잘 끌고갔다. 하지만 두경민과 김낙현의 체력 저하로 마지막 공격이 안됐던 것 하나, 그리고 승부처에서 고격 리바운드를 내준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막판 승부처 상황에서 식스맨들이 영리하게 팀파울을 활용하는 등 운영의 묘를 발휘하지 못한 게 아쉽다. 프로 선수면 어느정도 경기 상황을 알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