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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윤예빈은 며칠 쉬면 괜찮을 것 같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24일 하나원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임 감독은 "윤예빈은 신지현 무릎에 허벅지 근육을 부딪쳤다. 흔히 '멍텅 맞았다'고 표현하는 부위다. 며칠 쉬면 회복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이주연이 제 역할을 했다. 임 감독은 "시즌 전 기대치에 비해 80% 정도까지 왔다. 본인의 기량은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게 좀 더 필요하다. 사실 쉽지 않은 부분이다. 조금씩 그런 부분도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전 박혜미와 이주연에게 기대를 많이 했다. 박혜미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이주연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스리가드를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수아와 신이슬을 번갈아 기용하고 있는데, 특정 팀과의 테스트 용이었다"며 "브레이크 때 수비의 틀을 좀 더 공고히 할 것이다. 대표팀 차출 인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 틀을 만들어서 브레이크 이후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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