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위 진입' 창원 LG, KGC에 29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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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는 이승우의 맹활약을 앞세워 초반 기선을 잡았다. 이승우가 1쿼터에 12점을 넣으며 활력소가 됐다. LG는 1쿼터를 24-19로 앞섰다. 2쿼터에도 LG는 마레이와 이승우의 활약으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KGC는 수비력이 뒷받침되지 못했다. 스펠맨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 좋은 모습을 유지한 게 위안이었다.
후반 들어 KGC는 오세근과 스펠맨을 앞세워 40-41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LG 마레이, 이관희, 박정현의 내외곽포를 앞세워 다시 11점차로 달아났다. 이때부터 LG가 3쿼터를 지배했다. 3쿼터에 26점을 쏟아 부었다. 마지막 쿼터는 일방적이었다. KGC가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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