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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영입 소식이 본격화 되고 있다.
KCC는 보수 2억4000만원(연봉 1억6800만원+인센티브 7200만원)에 계약기간 4년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호현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호현은 종전 보수 총액 6000만원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FA 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군산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이호현은 지난 시즌 서울 삼성 소속으로 정규리그 47경기 출전해 평균 8,3득점,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호현의 FA 타결은 지난 11일 DB와 보수 1억원에 1년 재계약한 김현호에 이어 2번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