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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서울 SK가 코칭스태프를 개편하고 새롭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코칭스태프에는 10여 년 전 SK에서 은퇴 후 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재환 코치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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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013~2014시즌이 끝난 뒤 팀을 완전히 떠나 다시 학업에 매진했다. 용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2017년부터 비봉고에서 체육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김 코치는 '팀에 와달라'는 전 감독의 요청을 수락해 다시 프로농구계로 돌아오게 됐다. 두 번째 변신이다. 한편, 문형준 코치의 승격으로 공석이 된 전력분석원에는 SK 선수 출신인 변기훈이 합류해 기존 김지웅 전력분석원과 함께 전력분석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