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부상 이슈로 엔트리를 변경했다.
대한민국농구대표팀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 최이샘(우리은행)이 발바닥 근막염 부상을 입어 항저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며 대체선수로 강유림(삼성생명)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강유림은 지난 시즌 30경기에 나와 평균 12.8득점에 5.6리바운드와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유림의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유림은 지난 2014년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다.
강유림을 새로 합류시킨 여자농구 대표팀은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대비 강화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