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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청주 KB)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다.
박지수는 이로써 올해 1∼5라운드 MVP를 석권했다.
박지수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4점, 12.8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통산 라운드 MVP 선정 횟수에서도 18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2위는 김단비(우리은행)와 신정자(은퇴)의 12회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정하는 기량발전상은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가 35표 중 22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MVP 200만원, 기량 발전상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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