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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정 2승은 보험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뒤 조 감독은 "정말 힘들다. 솔직히 SK를 보면서 항상 강팀이라고 생각했다. SK의 공격 농구를 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 이번 경기에서 SK가 강하게 나오지 않을까, 변칙을 생각했다. 코트에서 잡아주는 것을 했는데 4쿼터까지 변화에 집중력 잃지 않고 수비로 한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원정에서 두 경기를 잡았다. 이제는 홈으로 간다. 조 감독은 "파이널은 처음이다. 오늘까지만 즐기겠다. 원정 2연승은 보험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3차전 준비하겠다"며 "일단 내려가서 (선수단) 충분한 휴식을 주겠다. 운동 한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 없다. 비디오 미팅,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아직 젊은 선수들이 많다. 30분씩은 가능할 것으로 믿고 준비하겠다"고 했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