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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새 시즌 KBL의 '연봉킹'은 김선형(37·수원 KT)과 허훈(30·부산 KCC)이 차지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6월 30일 2025~2026시즌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10개 구단 총 160명의 국내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 총 보수를 살펴보면 KT가 '소프트캡'을 적용하게 됐다. 새 시즌 샐러리캡은 30억원이다. KT는 선수 16명 보수로 31억 4122만2000원을 쓰게 됐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104.71%다. KT는 샐러리캡 초과 금액의 30%인 4236만6600원을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납부한다. '슈퍼팀' KCC도 소프트캡 적용 가능성이 있다. KCC는 15명 보수로 28억8200만원을 신고했다. 다만, 이호현과 보수조정 신청을 하게 됐다. 구단은 이호현에게 총액 2억4000만원(연봉 2억원+인센티브 4000만원)을 제시했다. 반면, 이호현은 총 2억7000만원(연봉 2억3000만원+인센티브 4000만원)을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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