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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차 리그전까지 치른 결과, 4개 종별 중 U-12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종별에서 모두 우리은행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U-15와 10, 8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으며, U-12에서는 BNK썸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WKBL은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제 21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을 개최한다. 또 최강전에 우승한 팀은 8월 28~30일 부산에서 열리는 WKBL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