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9일 '2025~2026시즌 외국인 선수로 숀 롱(32)과 드완 에르난데스(28)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숀 롱은 미국프로농구(NBA)와 G리그, 호주, 일본 등에서 뛰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KBL 무대에서도 검증된 선수다. 숀 롱은 2020~2021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뗐다. 당시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7분20초를 뛰며 21.3득점-1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4~2025시즌 현대모비스에서 다시 한 번 뛰었는데, 당시엔 53경기에서 평균 19분52초를 소화했다. 15.1득점-7.3리바운드를 남겼다.
드완 에르난데스도 NBA와 G리그, 유럽리그 등에서 뛰었다. 2022~2023시즌 KBL를 거쳐 이 후 중국과 푸에르토리코리그에서 활약했다.
KCC는 '숀 롱의 득점력과 드완 에르난데스의 골밑 높이 보강을 통해 팀의 공수 밸런스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