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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내 최초의 유소녀 농구 국제대회가 열린다,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국제대회다. 그동안 국내에는 전국 규모 대회인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최강전이 꾸준히 열려왔는데 이번에 국제 무대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WKBL은 "유소녀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친선과 교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총 17개 팀, 200여명의 유소녀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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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U-15, U-12 등 2개 종별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와 순위 결정전으로 이어진다.
대회는 28일과 29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30일 오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박신자컵' 개막에 앞서 특별 매치로 펼쳐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