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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차기 시즌 NBA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다.
그렇다면 향후 3시즌으로 확대하면 어떨까, 미국 ESPN은 17일(한국시각) 'NBA 미래파워랭킹, 30개팀 3년 전망'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NBA 미래 파워랭킹을 측정했다. 향후 3시즌 각 팀의 성공을 예측했다. 1위는 여전히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였다'고 했다.
이 매체는 3개의 쟁점을 제시했다. 오클라호마의 지속 가능한 우승후보 가능성, 빅터 웸반야마가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타이틀 경쟁이 3년 안에 가능할까,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 시대는 어떻게 될까라는 이슈였다.
2위는 휴스턴 로케츠다. 이 매체는 '휴스턴은 이메 우도카 감독을 고용하고 리그 최고의 젊은 코어들을 모았다. 그리고 케빈 듀란트가 합류했다. 즉, 차기 시즌 뿐만 아니라 향후 3년 간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했다.
3위는 뉴욕 닉스, 4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5위는 LA 클리퍼스가 차지했다.
6위는 의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5세 이상의 선수가 3명이 있다. 미래가 밝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이 매체는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지미 버틀러 등 빅3를 비롯해 나머지 골든스테이트 로스터는 어느 정도 지속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LA 레이커스는 8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르브론 제임스의 미래가 불투명하지만, 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적극적 영입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가장 주목할 팀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톱 10에 진입했다.
10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빅터 웸반야마라는 가장 흥미로운 젊은 선수가 있는 팀이다. 게다가 딜런 하퍼, 스테판 캐슬, 디애론 폭스 등 가드진도 풍부하다. 샌안토니오의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향후 3년간 파워랭킹
팀=순위
1=오클라호마시티
2=휴스턴
3=뉴욕 닉스
4=클리블랜드
5=LA 클리퍼스
6=골든스테이트
7=올랜도
8=LA 레이커스
9=덴버 너게츠
10=샌안토니오
11=미네솥
12=애틀랜타
13=보스턴
14=마이애미
15=인디애나
16=댈러스
17=멤피스
18=디트로이트
19=필라델피아
20=토론토
21=밀워키
22=포틀랜드
23=샬럿
24=유타
25=새크라멘토
26=워싱턴
27=브루클린
28=시카고
29=뉴올리언스
30=피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