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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이트 파울 트러블)거기서부터 모든 플랜이 다 망가졌다."
경기 뒤 손 감독은 "경험상 그런 경기(직전 경기 패배)를 하면 백투백에 항상 어려웠다. 다시 잘 준비하겠다"며 "기본적으로 파이브아웃에서 외곽슛을 넣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다. 정해진 위치가 있는데 발을 움직이지 못했다. 한 번 얘기했는데, 잘 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따라간 것은 우리가 잘했다기보다 상대 실책이 많았기 때문이다. 공격에서 많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소노는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패했다. 1옵션 네이던 나이트가 전반에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에 놓였다. 손 감독은 "거기서부터 모든 플랜이 다 망가졌다. 자기 분을 이기지 못하고 흥분했다. 라커룸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잡아서 끌고왔다"고 말했다.
소노는 24일 수원 KT와 대결한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