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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오클라호마시티를 모두 압도적 서부 우승 후보로 꼽았다. 시즌 전 예상이었다. 사실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다.
휴스턴이 4연승을 달성했다.
휴스턴은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0대102로 잡아냈다.
아멘 톰슨은 강력하다.
이날 센군은 26득점, 11리바운드, 톰슨은 27득점, 5리바운드, 듀란트는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빅3의 시너지는 강력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없는 댈러스는 PJ 워싱턴이 29득점, 1순위 신인 쿠퍼 플래그가 12득점을 기록했다.
예상 외의 접전이었다.
4쿼터까지 치열했다. 결국 빅3가 승부처를 지배했다. 휴스턴은 센군과 듀란트가 해결사 역할을 했고, 댈러스는 득점 결정력이 떨어졌다.
오클라호마는 여전히 강력하다.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등 2, 3옵션이 없지만, 절대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있고, 강력한 수비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휴스턴은 빅3가 강하지만, 아직까지 개선할 여지들이 많이 있다. 팀 케미스트리가 강화되면 휴스턴은 강력한 오클라호마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 이미 두 팀은 한 차례 맞붙었다. 2차 연장 혈투끝에 휴스턴은 아깝게 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