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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경기 뒤 전 감독은 "보시는 팬들은 재미있으셨을 것 같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정말 고맙다. 하지만 순간순간 집중력을 놓을 때가 있었다. 실책이 많았다. 그래도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다른 평은 하지 않겠다"며 웃었다.
그는 "최근에 박빙 상황에서 놓친 경기가 많았다. (선수들이) 힘을 가지고 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상대 조엘 카굴랑안-데릭 윌리엄스의 득점을 줄이려고 했는데 그 부분은 실패했다. 다음에 KT와 경기하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상대에 오히려 역공을 허용한 것 같다. 나도 혼란이 왔었다. 다행히 후반에 바꾼 방식을 잘 적응한 것 같다"며 "마지막 힘든 상황을 버텨서 이겨준 것은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SK는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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