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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테판 커리가 없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모래성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주축들의 나이가 많은 팀이다. 베테랑들의 대거 결장이 예고돼 있었다.
절대 에이스 스테판 커리를 비롯해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등이 모두 나오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주전 센터 뱀 아데바요가 발가락 부상에서 돌아왔다. 타일러 히로가 없었지만, 노먼 포웰이 있었다.
포웰은 승부처 4쿼터 득점을 집중하면서 25득점을 폭발시켰다. 아데바요 역시 20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이애미는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를 초반부터 압박했다. 20-4, 16점 차 리드.
골든스테이트에게 이 부분은 뼈아팠다. 결국 역전에 성공했지만, 초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3쿼터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결국 4쿼터 힘이 떨어졌다. 아데바요의 노련한 움직임과 포웰의 폭발적 3점포를 막지 못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