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창원 LG 세이커스의 창단 첫 우승을 선물한 조상현 감독이 '이성구 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세체육회(회장 우기정)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더채플앳청담에서 '2025년 연세 체육인의 밤 - 2025 연세체육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성구 체육인상'은 지도자 부문 시상으로 뛰어난 지도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수선수 지도 및 우수한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감독을 역임하고 2024~2025시즌 LG 세이커스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조상현 감독이 그 영예를 안는다.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은 선수 부문 시상으로 현역 선수 중 지난 1년간 뛰어난 기량을 보인 선수에게 돌아간다. 국가대표로 2025년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동메달을 목에 걸고, 현재 미국 아이스하키 3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승재가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을 거머쥔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체육인 약 400명이 참석, 한 해를 보내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