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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7일 삼성생명-신한은행전을 끝으로 약 한 달 간의 A매치 브레이크가 이어진다.
일단 1위 싸움. 청주 KB 스타즈가 결국 1위에 올랐다. 19승8패를 기록 중이다. 선두를 질주하던 부천 하나은행은 17승9패.
KB는 3월 신한은행, 삼성생명, BNK와 경기를 치른다. 휴식시간도 길다.
하나은행은 우리은행, BNK, 삼성생명, 신한은행전이 남아있다. 스케줄은 상당히 빡빡하다.
KB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나은행과 맞대결에서도 4승2패로 앞서 있다.
즉, 하나은행이 4연승을 한다고 해도, KB가 2승만 거두면 우승을 차지한다. 동률을 이뤄도 승자승 원칙 때문에 KB가 우승한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남은 4팀과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4연승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KB 역시 남은 맞대결에서 우위. 하지만,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까다롭다. 즉, KB는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4위 싸움은 더욱 치열하다.
3위 삼성생명과 5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는 단 1.5게임 차다. 삐끗하면 5위로 떨어진다. 4위 BNK와 5위 우리은행은 단 0.5게임 차에 불과하다.
우리은행은 한 경기 덜 치렀다. 아직 3경기가 남았다. 맞대결에서도 3승3패 동률이지만, 득실 차에서 +12로 앞서 있다.
즉, 우리은행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BNK는 하나은행, KB와 경기를 해야 한다.
0.5게임 차로 뒤져 있지만, 우리은행이 스케줄 상 여전히 유리한 형국이다.
3위 삼성생명도 안심할 수 없다. 2강으로 꼽히는 KB, 하나은행전이 남아있다. 게다가 BNK와의 맞대결에서는 2승4패로 뒤져 있는 상태다. 즉, 27일 신한은행전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최근 신한은행의 기세는 절정이다.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여자프로농구. 한 달의 A매치 브레이크가 너무 길게 느껴진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