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농구의 빠른 템포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 국가대표와 해외 강호들의 맞대결, 다양한 현장 이벤트까지 더해진 여자농구 여름 축제가 열린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월 18~19일 경기도 용인시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2026 BNK금융 WKBL 3x3 트리플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WKBL 각 구단의 유망주들로 꾸려진 WKBL 연합팀 2개 팀도 출전, 미래 여자농구를 이끌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해외 강호들도 총출동한다. 2024년 대회 우승팀인 일본 플로리시 군마를 비롯해 지난해 준우승팀인 필리핀 엉클 드류, 2023년 4강에 올랐던 일본 윌까지 참가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준 높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WKBL 트리플잼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남자부 대회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4차 대회'와 함께 열린다. 남녀 정상급 3x3 경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농구 팬들에게는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장에서는 코트 안 승부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현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운영돼 쇼핑몰을 찾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여자농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WKBL은 참가 선수 명단과 세부 대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