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블록버스터 3각 트레이드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무산됐지만, 성사됐다면 NBA 리그 판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충격적 트레이드였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지난 4일(한국시각) '휴스턴 로케츠는 디트로이트에 1순위 신인드래프트 다수 픽과 유망한 신예 선수들을 받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케빈 듀란트, 알페렌 센군을 보스턴 셀틱스로 보내고,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을 휴스턴 로케츠로 보내는 3각 트레이드가 논의됐었다. 하지만, 휴스턴의 거절로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동부 최상위팀으로 발돋움한 디트로이트가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을 보좌할 베테랑 슈터로 듀란트를 원했다. 보스턴은 브라운을 트레이드해야 했다. 때문에 디트로이트는 트레이드 패키지를 만들어서 휴스턴에게 제안했지만, 휴스턴은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삼각 트레이드가 무산됐고, 결국 보스턴은 필라델피아 76ers와 제일런 브라운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트레이드가 무산된 배경과 이유가 있었다.
휴스턴이 거절할 만 했다. 휴스턴 수뇌부는 제일런 브라운을 얻는 대가로 팀 핵심 코어 케빈 듀란트와 알파렌 센군을 동시에 잃는 것은 지나친 손해라고 판단했습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듀란트를 영입, 대권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센군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여전히 23세의 팀 미래 에이스 센군을 여전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듀란트는 노쇠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매체는 '케빈 듀란트는 디트로이트에서 커닝햄과 함께 뛰는 것에 흥미를 느꼈지만, 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를 위해 휴스턴과 직접 협상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보스턴 입장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브라운과 갈등이 극에 달했다. 때문에 삼각 트레이드로 센군을 데려오는 것에 대한 흥미가 있었다.
디트로이트와 보스턴은 삼각 트레이드에 적극적이었지만, 핵심 코어 2명을 트레이드에 포함시켜야 하는 휴스턴의 거절로 결국 무산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