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싸이가 내달 25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히며 "국가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참석을 결정했다. 아직은 참석 여부만 결정됐을 뿐 무대에서 부를 곡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진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 역시 27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싸이가 참석한다. 취임식 식전 행사에는 싸이를 비롯해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싸이는 6만 여 관객 앞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콘서트에서 싸이가 패러디했던 비욘세도 오바마 버락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가를 부른 적 있어 '싸욘세'의 취임식 공연 비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통령 취임식 행사는 서울 보신각 타종 행사와 함께 시작돼 국립묘지 참배, 취임식 행사, 경축 연회, 주요 외빈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