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액션 RPG '디아블로3'를 PS3(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PS3의 후속 제품인 PS4용으로도 대응할 계획이다.
PC 버전의 핵심 경험에 기반해 개발되며, 정복자 레벨 시스템, 괴물 강화 단계, 난투, 무시무시한 전설 아이템 등 최신 업그레이드 사항을 모두 포함할 예정이다. 또 직관적인 조작 방식, 새롭고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을 포함해 완전히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로 설계, 성역의 세계에서 퀘스트를 하고 싸우는 동작 등을 PS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블리자드는 덧붙였다.
유저들은 싱글 플레이어 모드에서 스토리를 즐길 수도 있고, 4인 온라인 모드와 지역 네트워크 협동 모드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악마를 물리치고 전리품을 획득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의 PS3 버전을 다음달 미국 보스턴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게임 축제 'PAX 이스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창업자는 "'디아블로3'의 뛰어난 그래픽은 PS에서도 생동감 있게 구현되며 게임 플레이 역시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지난해 5월 PC용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24시간내에 PC게임 사상 가장 빨리 판매된 게임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디아블로3'는 전세계에서 1200만장 넘게 판매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