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말하는 대로' 광고수익 유재석과 전액 기부" 왜?

기사입력 2013-08-06 00:05


말하는대로 광고

'말하는대로 광고'

가수 이적이 5일 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국민MC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에서 만들었던 '말하는대로'를 CF에 사용한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적은 '힐링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 방송에서 첫 곡으로 MBC '무한도전'을 통해 탄생한 '말하는대로'를 선곡했다.

이적은 곡에 대해 "유재석의 20대 이야기를 가사로 작성한 곡이다"라고 설명하며 "그래서 저작권협회에도 유재석과 함께 작사가로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방송 후 한 업체에서 '말하는 대로'를 사용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입을 뗐다.

하지만 그는 "상업적으로 사용하려고 만든 곡이 아니다 라고 거절했다"며 "하지만 그 업체에서는 사용료가 적어서 거절 하는 줄 알고 사용료를 계속 올렸고, 사용료가 거의 모델료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재석이형과 이 정도는 안 받으면 안 될 것 같다"고 결정했고, "결국 사용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는 "유재석의 생각이었나? 이적의 생각이었냐"고 질문을 던졌고, 그는 "둘 다, 상황에 어쩔수 없이 몰려서"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이적이 평소 지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야한 농담을 즐긴다"고 폭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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