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강인 "단식으로 27일 만에 15kg 감량"

최종수정 2013-08-21 15:17

사진제공=MBC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를 통해 4년 만에 단독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슈퍼주니어 강인이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인은 "27일 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설명하며 "소식하면서 운동을 병행했는데 프로그램을 위해 다이빙을 훈련하면서 살이 더 빠졌다"고 말했다.

강인이 밝힌 다이어트 비결은 무작정 굶는 것. 그는 "27일 동안 탄수화물은 물론이고 야채도 안 먹고 수분도 입에 대지 않았다"며 "배가 고플 땐 딸기 한 송이를 먹었고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다. 숙소 문 밖에도 안 나갔다"고 다이어트 과정을 설명했다. 또 "몸에 있는 지방을 빼려는 게 아니라 몸무게를 줄이려고 했던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절대로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로 인한 후유증도 만만치 않았다는 설명. 그는 "위장병이 생겼고 좀 더 늙었다. 또 산만해졌다. 반신욕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살만 빠지고 몸이 안 좋아졌다. 햇빛을 안 봐서 안구건조증까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혹독한 다이어트를 강행한 이유는 "연말 가요대전에 예쁘게 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강인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도 내비쳤다. 그는 "올해 서른살인데 막내 자리가 오랜만이라 긴장이 된다"며 "완벽한 동작을 선보이기 위해서 다이빙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하게 입수하면 다행이지만 실수를 하게 되면 입수할 때 아프다. 그걸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엔 입수할 때 예쁜 동작이 안 나온다. 스스로 만든 트라우마 같은데, 이걸 극복하려고 하는 상황이 내겐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이 도전한다는 생각을 했다. 가벼운 부상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했지만, 빨리 경연 날이 와서 멋지게 다이빙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송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포맷이다.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양동근, 김영호, 샘 해밍턴, UFC 챔피언 김동현,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클라라, 홍석천,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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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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