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1인2역 소화했다" 봉준호 설국 뒷얘기에 '누구?'

기사입력 2013-08-23 16:06


틸다스윈튼 1인2역

'틸다스윈튼 1인2역'

봉준호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설국열차'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봉준호 감독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네이버를 통해 영화 '설국열차'의 온라인 GV를 개최했다.

이번 GV는 봉준호 감독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관객들이 남긴 질문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봉준호 감독이 직접 영상으로 궁금증을 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봉준호 감독은 "인터넷을 보면 영화를 연출한 저보다 더 깊고 풍부하게 많은 해석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여러분들의 다채로운 질문과 호기심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고 전했다.

첫 질문으로 한 관객이 영화 속 CW-7 가스에 대해 묻자, 봉준호 감독은 "어떤 분들은 박찬욱 감독의 이니셜 CW가 아니냐고 묻기도 하더라"며 "Cold Weather가 맞는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상상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설국열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대해서 묻자, 그는 "남궁민수다. 멋있지 않냐"고 말해 송강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선보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 봉준호 감독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내용인데, 사실 영화 속에서 틸다 스윈튼이 1인2역을 하고 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메이슨 총리 말고 다른 칸에서 다른 인물로 나온다. 모습이 달라서 잘 모르실 텐데 자세히 찾아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이 숨은 '틸다 스윈튼'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로,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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