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은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일상과 치어리더의 고충을 털어놨다.
176cm의 늘씬한 몸매,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 시원시원한 동작의 춤 실력을 갖춘 롯데 자이언츠팀 치어리더 박기량(23)이 있는 곳에는 플래시 세례가 끊이질 않고, 사인 요청과 팬들의 선물공세가 이어진다.
박기량은 우연한 기회로 캐스팅돼 고등학교 때부터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다. 어느덧 7년차 베테랑이 됐다.
선수 못지않은 야구장의 인기 스타가 되자 처음에는 반대했던 가족들도 이제는 가장 큰 팬이 됐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오면 남모를 고충이 있다. 원정경기 때는 마땅한 대기실이 없어 옷을 갈아입고 간식을 먹는 일을 화장실에서 해결한다. 동작을 크고 힘차게 하다 보니 늘 온몸에 통증을 달고 산다.
박기량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야구팬 뿐 아니라 네티즌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기량의 이름은 5일 아침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