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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 황현주'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 우승자였던 정하은에게 다른 도전자들이 미션 때 입을 의상을 선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은 킬힐을 신고 물 위 부표를 캣워크 하는 고난도의 미션이었기 때문에 의상 선택이 중요했다.
이에 황현주는 "예상했던 결과다. 어차피 옷을 받은 것은 받은 거고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겠냐"며 체념했다. 하지만 그는 "잘못한 게 있으면 얘기하고 싸우기라도 하겠는 데 가만히 있는 죄밖에 없다. 왜 나를 미워하는 거야"라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하은의 '악녀 본색'은 계속됐다. 그는 어떤 옷이 제일 어려울 거 같으냐는 질문에 "나의 야심작은 황현주 옷이다. 워킹이 힘든 옷이다. 그리고 옷을 중간에 벗어야 하는데 중심이 흔들린다"며 "계획대로 안 된다면 그건 진짜 망한 거다. 그게 걱정이 된다. 잘할까 봐"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정하은의 바람대로 황현주는 부표 위에서 옷을 벗어 던진 후 중심이 흔들려 물에 빠지게 됐다. 이를 본 정하은은 "계획대로 되고 있다. 마치 내가 조종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 딱 맞아 떨어지느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그는 황현주가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던지는 장면을 지적하며 "옷 어설프게 날려서 카메라를 덮지 않았냐. 자기는 워킹 성공했다고 한 거 같은데 사람들한테 피해를 준거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도수코4'에서는 유독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정하은과 황현주가 한 방을 배정받으며 막말 섞인 말싸움을 벌이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정하은은 황현주에게 "착한 척, 불쌍한 척하는 거 같아 재수 없다", "가식적이다", "네가 먼저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했다", "XXX 싫으면 닥치고 있어. XX 짜증 나니까"등의 막말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도수코4' 제작진 측은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정하은에 대한 악플이 계속돼 제작진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그동안 신경전을 벌여온 두 사람의 갈등이 이번 편에서 극적으로 드러나다 보니 부각된 것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후 두 사람이 잘 화해를 했다. 두 사람이 화해하는 과정도 이후 방송으로 나오게 되니 전체적인 흐름을 두고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