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고1 때, "인신매매범 납치당해…여학생 두명도" 충격 고백

최종수정 2013-10-24 15:42

박완규 고1 때 인신매매범에 납치당해

박완규 고1 때, 인신매매범에 납치당해

가수 박완규가 과거 인신매매범에 납치당한 사실 새삼 화제다.

박완규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승합차에 태워져 드링크제를 마셨지만 '잠들면 끝이다'는 생각에 끝까지 버텼다"며 "납치범들이 내가 잠든 줄 알고 자리를 비웠을 때 간신히 도망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신을 차리고 어머니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대전 무슨 터미널 같다고 이야기 했고, 어머니는 큰 길로 나와 사람들 틈에 섞여 택시를 잡아타고 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박완규의 어머니는 "살아 돌아온 것이 기적이다. 사실 그곳에 혼자만 있던 것이 아니라 여학생 두 명도 함께 있었다고 하더라. 그 일을 겪고 자신만 혼자 빠져나오고 그 아이들을 구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아직도 그 일 이후 힘들어한다. 그 일이 있은 이후 강해지겠다는 생각으로 그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완규 고1 때 납치 경험 고백에 네티즌들은 "박완규 고1때, 납치 기억 트라우마 남을듯", "박완규 고1때, 살아온 것이 기적", "박완규 고1때, 혼자 납치범에게 도망쳤으면 나머지 여학생 두명은 어떻게 됐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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