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 “아버지-동생 잃었는데 나도 걸렸다”

기사입력 2013-11-22 18:10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유전병인 마르판증후군 위험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한기범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출연에 출연해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 사연을 털어놨다.

한기범은 "마르판증후군 위험 진단을 받아 수술까지 받았다"며 "당시 사업실패 후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기범이 언급한 '마르판 증후군'은 1896년 프랑스의 의사 장 마르팡(Jean Marfan)이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진 선천성 질환으로, 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및 눈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유전병.

한기범은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으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동생마저 같은 병으로 잃었다"며 "진단 결과 나도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충격 고백했다.

특히 한기범은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1년 후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나도 1년 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화장실에서 몰래 울기도 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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