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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김병만이 드디어 대상으로 우뚝 섰다.
김병만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김병만의 진가를 아는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응원했다.
김병만은 "선배들이 만능 엔터테이너인데 비해 저는 부족한 게 참 많다"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만들어주신 SBS에게 감사드린다"고 제작진에게도 공을 돌렸다.
그는 "정글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시청자들에게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나의 방법은 하늘에서 뛰어내리고 물 속으로 들어가는 거였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며 "김병만의 방식대로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몇 차례 KBS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다.
SBS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병만은 '달인'에서의 도전정신을 살려 수렵, 채집, 다이빙, 낚시, 불 피우기 등 자기만의 기술을 뽐냈고, 예능의 새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