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시 내고향' MC교체논란에 "경쟁력 위한 선택"

기사입력 2014-04-03 18:56




KBS 측이 '6시 내고향' MC 교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봄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KBS 측은 '6시 내고향' MC 교체 논란에 대해 "이미 그 건은 1년 전부터 배정된 부분이었다. 그땐 가애란 아나운서가 보도 프로그램과 겹쳐서 배당이 안됐고 지금은 바뀌어서 요청했다. MC 선정회에서 큰 무리 없이 받아들여 졌다. 제작진도 중요하지만 팀장 CP 국장도 물론 중요하다. 프로그램 이미지나 보다 나은 컨텐츠, 보다 나은 경쟁력을 위해서 MC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KBS는 7일 봄 개편에 맞춰 '6시 내고향'을 진행했던 가애란 아나운서를 '좋은나라 운동본부' 새 MC로 발탁, 대신 김솔희 아나운서를 투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제작진과 노조는 "MC 선정에 있어 일선 제작진을 배제하고 팀장, 부장급이 단행한 결정"이라며 성명서를 발표, 유감을 표했다. 특히 노조 측은 3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로비에서 "일방적인 MC 교체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피켓 시위를 진행,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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