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엑소 크리스, 심근염 의심 진단 받아"…당랑거철 쓴 이유는?

기사입력 2014-05-16 19:30


크리스 웨이보 '당랑거철' 의미?

'심근염 보도, 크리스 웨이보 당랑거철 의미?'

엑소(EXO) 중국인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심근염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나닷컴은 16일 광저우의 한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를 공개했다. 진단서에는 크리스의 본명 우이판이 적혀 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 2일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린 '제12회 코리안뮤직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을 때에도 건강에 이상을 느꼈으며, 이후 광저우의 한 병원에서 심근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심근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심장 근육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뜻한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크리스의 친구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에서 7년을 보내고 떠나온 음악인으로서 크리스가 떠나온 고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늘 크리스가 과도한 심리적 압박과 피로에 시달리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며 "몸이 과도한 짐을 감당하지 못해 심장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며 크리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당비당차(螳臂當車, 당랑거철과 같은 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축복하고 여러분이 점점 좋아지길 축복합니다.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 모든 의견에 감사합니다. 우이판은 늘 (함께) 있습니다!"라고 적힌 자필 편지를 찍어 올렸다.


이는 크리스가 지난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글이다. 또 크리스가 언급한 사자성어 '당랑거철'은 '사마귀가 앞발로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말로 자신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강자에게 함부로 덤빈다는 뜻을 담고 있다.

크리스는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엑소 컴백쇼를 마친 후 귀국하지 않고 중국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오는 23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엑소의 첫 단독콘서트 참석 여부는 현재로서 불투명하다.

크리스 소송 제기와 관련해 SM측은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크리스 심근염 사실인가? 아프지 말아요", "크리스 심근염, 당랑거철은 다른 의미에서 쓴 건가", "크리스 심근염,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크리스 심근염까지 걸리고 마음 고생 많이 했나. 당랑거철은 또 어떤 뜻으로 쓴 걸까", "크리스 심근염, 당랑거철이라는 말은 무슨 마음으로 썼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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