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백성현, "내 자신을 재정비하는 기회였다" 소감

기사입력 2014-06-05 07:59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순정파 변호사' 백성현이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6일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애틋하면서도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은 사인과 함께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백성현은 "저희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박현우로 지내면서 여러분께 받은 성원과 관심 덕분에 무척이나 행복하고 즐거웠어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한 뒤, "일일드라마라는 긴 호흡의 작품에 참여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늘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바라봐주신 존경스러운 감독님과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 구슬땀을 함께 흘린 동료 배우들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종방을 맞아 섭섭한 마음이 앞서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배우로서 한 층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함을 더욱 크게 느껴요" 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이어 "자칫 나태해질 수 있었던 제 자신을 재정비하고 정진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을 맞이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히게 됐어요.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할테니 지켜 봐주세요"라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아버지께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고 변호사가 된 박현우로 열연, 회를 거듭할수록 폭이 넓어지는 감정연기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 초반 다솜과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까칠남 면모를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다정한 애정표현은 물론, 주위의 반대와 강요에도 다솜을 포기하지 않는 순정남으로 맹활약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또한 지난 3일 방송에서 자신에게 간을 이식해준 생물학적 아버지가 다솜이의 아버지인 공정남(이정길 분)이라는 것을 알고, 정남을 찾아가 감사를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섬세한 연기로 끝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백성현을 비롯해 다솜, 김형준, 황선희 등이 출연하는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마지막회는 6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