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스캔들 보니 '코크제로→김치' 무슨 뜻?

기사입력 2014-06-10 15:40


'필리핀 대통령 연인'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한국계 방송인 그레이스 리(32)와 필리핀 대통령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54)의 열애설 당시 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전 연인 그레이스 리가 출연했다.

그레이스 리는 지난 2012년, 3개월 동안 신문 1면을 장식했을 만큼 필리핀 전역을 뜨겁게 달궜던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열애설로 필리핀과 한국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는 처음 스캔들이 났을 당시 '코크 제로에서 김치로 갔다'는 제목의 신문기사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그레이스 리는 "대통령이 총각이다 보니까 언제나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해서는 '나는 코크 제로 같다. 0%다. 아무것도 없다' 이런 말을 많이 했다"며 "내가 한국인이니까 김치에 비유해서 '코크제로에서 김치로 갔다'고 써서 나온 기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은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가 한국인인지 몰랐다. 필리핀에 있는 모든 한국인은 멋있다. 어쩌면 한국인이랑 내가 잘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레이스 리는 "알아가는 단계로 데이트를 했는데 만나는 장면을 누가 목격하고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첫 뉴스가 됐다"며 "그때 열애설을 부인할 수 없었고, 아키노 대통령이 '서로를 보고 있다(Seeing each other)'라고 인정하는 발언을 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인으로서 대통령과의 열애가 쉽지만은 않았다. 더 가까워지기는커녕 오히려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솔로라고 밝힌 그레이스 리는 "주목받는 게 좋지만은 않았다. 다른 분을 통해서 유명해진 거니까 나쁜 추측 기사들이 너무 많이 나와 가족들과 상처를 받았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10살 때 필리핀으로 이주한 그레이스 리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를 유창하게 해 필리핀의 유일한 외국인 앵커로 자리 잡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김치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 "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어쩔 수 없이 헤어진 것 같다", "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정말 영화에서 있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네", "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22세 차이라는 것도 놀랍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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