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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 고은미, 선우재덕, 정찬이 MBC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 캐스팅 됐다.
고은미는 '도혜빈' 역을 맡게 됐다. 남의 사정이나 형편은 조금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만 소중한 여자로 쇼윈도 부부에 지쳐갈 무렵, 자신의 첫사랑과 닮은 무영이 나타난다. 무영이 친구 정임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무영을 갖고 싶은 마음을 멈출 수가 없어 유일한 친구였던 정임의 등에 칼을 꽂는다.
정임의 남편이자 소윤의 아빠인 '장무영'은 박준혁이 연기한다. 혜빈이 첫사랑과 닮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이를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혜빈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남들은 불륜을 저지른다고 손가락질 할지 모르지만 이 모든 것이 가족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당당하다.
정임의 지원군이 되어줄 '박현우' 역에는 현우성이 캐스팅 됐다. 부모 없이 하나 남은 피붙이인 형 현성과 각별한 사이이다. 다큐 영화감독을 꿈꾸는 현우는 형 몰래 독립다큐영화를 찍는다. 후에 정임을 사랑하게 되고 정임의 곁을 맴돌면서 정임이 곤경에 빠질 때마다 은근슬쩍 도와준다.
'폭풍의 여자'는 2013 MBC 극본 공모 우수작에 선정된 은주영 작가가 집필했다. '위험한 여자', '주홍글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민수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모두 다 김치' 후속으로 오는 11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