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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 매체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친 안재욱과 최현주가 극 중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루돌프 황태자와 평범한 여성 마리 베체라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이야기인 만큼 극중에서 포옹, 키스 등 다양한 애정표현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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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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