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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신년부터 PC 온라인게임 기대작 2종을 선보이며 온라인게임 부흥에 나섰다.
넷마블은 이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정식 서비스 때 선보일 신규 레이드 '약탈자의 소굴', 12대12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명예의 격전지' 등 신규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고, '엘로아'의 이용자 활성화를 위한 토너먼트 시즌제 운영 계획도 밝혔다. '엘로아' 토너먼트는 온라인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선발된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최종 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관총, 대포 등의 다양한 무기와 전함, 전차 등의 이동 수단을 전장 곳곳에 배치해 전략성과 진일보한 협동 플레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세분화된 매칭시스템 등 '밸런스 조정', AI모드와 튜토리얼 개선 등 '초보자 편의성 강화', 신규 랭크전 및 신규 캐릭터 등 그동안 '파이러츠:트레저헌터'에서 새롭게 변화되고 추가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6개월 간격으로 연간 2회의 시즌을 진행해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향후 시즌운영 계획도 밝혔다. 다음달 중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두 게임의 우수한 게임성에 넷마블의 오랜 퍼블리싱 역량이 더해진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두 게임이 잘 안되면 PC 온라인게임을 향후 서비스하기 힘들 것이란 배수의 진을 치고 꼭 성공시키겠다. 온라인게임이 계속 개발될 수 있도록 유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