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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37)이 엄마가 됐다.
지난 2005년 '출산드라'라는 별명과 함께 개그우먼으로 인기를 얻은 김현숙은 2007년부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타이틀롤을 맡아 8년간 노처녀 사무직 여성 영애의 삶을 그리며 사랑받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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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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